본문 바로가기
카테고리 없음

읍참마속 – 눈물을 머금고 마속을 베다

by sihuni 2025. 5. 12.
반응형

읍참마속 – 눈물을 머금고 마속을 베다

‘읍참마속(泣斬馬謖)’은 삼국지에서 유래한 말로, 리더의 고뇌와 조직의 원칙 사이 갈등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표현입니다.


📌 목차


✅ 1. 읍참마속의 뜻

‘읍’: 울다
‘참’: 목을 베다
‘마속’: 제갈량의 신임을 받던 부하 장수

“눈물을 흘리며 마속을 베었다”는 뜻으로,
사사로운 감정을 넘어서 원칙을 지킨 리더의 결단을 의미합니다.

✅ 2. 삼국지 속 실제 사건

제갈량은 북벌을 위해 마속에게 요충지 ‘가정(街亭)’을 맡깁니다.
그러나 마속은 명령을 어기고, 성 아래가 아닌 높은 곳에 군을 배치해 대패합니다.

제갈량은 군율에 따라 마속을 처형합니다.
마속을 아꼈지만, 원칙을 무너뜨릴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.

✅ 3. 제갈량은 왜 마속을 참했을까?

  • 군율은 절대적이어야 한다는 신념
  • 한 사람을 살리면 조직 전체의 기강이 무너질 수 있음
  • ‘정’보다 ‘공(公)’을 택한 리더십

✅ 4. 현대적 의미와 교훈

상황 읍참마속의 적용
회사에서 실수한 신입을 엄벌할까? 다른 직원들에게 원칙을 보이기 위해 규율 적용
팀장이 실적 부진한 팀원을 해고할까? 정은 남지만 팀 전체를 위해 결단 내림
정부나 리더의 공직 인사 결정 측근을 보호하지 않고 책임을 물을 때 등장하는 표현

✅ 5. 마무리 요약

✔ 읍참마속은 감정을 이겨내고 원칙을 지킨 리더의 결단을 상징합니다.

✔ 사사로운 정보다 전체를 위한 공의(公義)를 우선시해야 할 때 사용됩니다.

✔ 지금의 조직, 사회, 정치에서도 ‘읍참마속’의 결단은 여전히 유효합니다.


 

반응형